이완구 총리 "신중하게 검찰수사 지켜보는 게 순서" 총리 사퇴 요구 거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완구 국무총리는 13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리스트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위해 사퇴해야 한다는 야당 의원 주장에 "신중하게 검찰 수사를 지켜보는 게 순서"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수사를 위해 사퇴할 의향이 있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기남 의원의 질의에 대해 "성 전 회장 메모의 내용을 갖고 거기에 거론된 분들이나 저 자신도 예단해서 단언적으로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총리가 왜 메모에 올랐는지 저도 모를 뿐 아니라 어느 누구도 예단해서는 안된다" 며 "저는 오히려 고인에게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해야 한다고 한 데 대해 고인이 섭섭해했다는 정황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수사를 위해 사퇴할 의향이 있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기남 의원의 질의에 대해 "성 전 회장 메모의 내용을 갖고 거기에 거론된 분들이나 저 자신도 예단해서 단언적으로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총리가 왜 메모에 올랐는지 저도 모를 뿐 아니라 어느 누구도 예단해서는 안된다" 며 "저는 오히려 고인에게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해야 한다고 한 데 대해 고인이 섭섭해했다는 정황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