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피스가 단숨에 박스권 상단을 돌파한 가운데 증권사들은 서둘러 코스피 밴드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조정시 마다 증권, IT업종의 매수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세상승장에 진입한 코스피는 연내 2250선을 돌파할 것이다"



교보증권은 10년 만에 금융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며 올해 코스피 상단을 2250선으로 제시했습니다.



대신증권과 이베스트증권도 하반기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역사점 고점이던 지난 2011년 5월의 2228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지수가 단기 조정을 거치더라도 현재 수준보다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

" 시중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할 정도로 역전현상이 나타나면서 한동안 채권대비 시장 매력이 높지 않았던 주식이 저평가 영역에 들어가는 변화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장 의견을 바꾸게 되었다"



이미 지난해말 제시한 코스피 상단이 무너진 KDB대우증권도 최근 지수 급변동성을 감안해 코스피 밴드 상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들 증권사들은 글로벌 유동성 확대, 저금리, 기업실적 개선을 이전과는 다른 대세 상승장의 이유로 들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 IT, 소비재와 헬스캐어 관련주들이 주도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근 거래대금이 늘면서 증권업종과 갤럭시S6 판매 효과로 IT 기업들도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또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헬스캐어와 바이오 관련주도 긍정적입니다.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에서 상반기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이들 업종은 주가 조정시마다 분할 매수를 추천했습니다.



다만 상승장을 틈타 일부 특정 종목의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하는 등 투자 경고 종목이 속출하고 있는 만큼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 현상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이인철입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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