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자가에 승리한 크로캅 관심 고조.. 이색 이력 "눈길"







(사진= 크로캅 곤자가)



크로아티아 출신 격투기 선수인 미르코 크로캅(41. 크로아티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르코 크로캅은 1974년생으로 SWAT 출신이며 국회의원까지 역임한 적이 있는 이색 이력을 갖고 있다.



미르코 크로캅은 지난 1996년 3월 K-1 무대로 데뷔, 빠르고 강력한 왼발 하이킥과 스트레이트 등을 장기로 내세웠다.



이후 그는 2001년까지 K-1 무대를 배경으로 주로 활동 후 MMA룰에 따른 경기를 했다. 미르코 크로캅의 당시 상대는 후지타 카즈유키로, 미르코 크로캅은 39초만에 이 경기를 끝내면서 명성을 얻게 된다.



이후 전성기를 맞은 미르코 크로캅은 `불꽃 하이킥`을 바탕으로 인기를 누린다. 2011년에는 UFC 137 경기가 끝나면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미르코 크로캅은 은퇴가 아닌 UFC 계약상 마지막 경기였다며 킥복싱으로 2012년 3월 데뷔한다. 2012년 5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펼쳐진 K-1 월드맥스 2012 토너먼트에서 슈퍼파이트 매치에 참전한 것. 여기에 미르코 크로캅은 2년 만에 열린 K-1 월드 GP에도 참가했다.



한편 미르코 크로캅은 12일 오전 4시 폴란드 크라우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64` 메인 이벤트 헤비급 매치에서 가브리엘 곤자가(36. 브라질)을 3라운드 TKO로 꺾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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