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퍼레이스 제공>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변성현 기자] 엑스타 레이싱 감독 겸 선수 김진표가 사고로 병원에 후송됐다. 김진표는 12일 오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했다.

9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김진표는 1, 2번 코너를 돌아 직선 주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미쳐 속도를 줄이지 못해 앞서가던 황진우(CJ레이싱)의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고 공중으로 5m 가량 치솟았다.

이 사고로 차량 5대가 자리에서 멈췄고, 적기 발령과 함께 경기가 중단됐다. 김진표는 곧바로 병원으로 실려갔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영암=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