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트노런 의미, 한국 최초 시구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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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노런 의미가 야구 경기에서 무안타, 무실점으로 상대팀에 승리하는 것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한국 야구 사상 최초의 시구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82년 3월 27일 한국 최초의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였다.



시구는 미국 야구의 오랜 전통였지만 국가 원수에 의한 시구는 미국이 아닌 일본에서 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최초의 국가원수 시구는 1908년 일본 수상였던 오쿠마 시게노부에 의해 고시엔 구장에서 진행됐다.



미국은 이보다 2년 후인 1910년에 워싱턴 그리피스 구장에서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대통령에 의해 시구가 시작됐다.



미국 야구의 전통적 의식였던 시구는 지금처럼 피칭 마운드에서 포수에게 공을 던지는 모습과는 많이 달랐다.



당일 초대된 시구자는 앉아있던 관중석에서 홈팀의 투수나 포수에게 공을 던지는 것이 원래 시구의 모습였다.



미국의 대통령 시구는 지미 카터 전대통령을 제외하고 역대 미국 대통령의 전통이 됐다.



1916년에는 민족자결주의를 주창했던 윌슨 전 미국 대통령이, 1969년에는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물러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이 관중석에서 시구를 했다.



1988년 시카고 컵스 게임에서는 어려운 시기에 특유의 리더십으로 소련 붕괴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2001년 월드 시리즈 3차전에서는 테러와의 전쟁을 이끈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각각 투수 마운드에서 시구했다.




와우스타 이슬기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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