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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첫 공판 "모든 공소사실 인정...변론 증거 제출 않을 것"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된 배우 김성민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



10일 오전 10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민의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첫 공판에서 검찰이 공소사실을 밝히자 김성민의 변호인은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며 변론 자료 제출을 위해 속행을 요청했다. 또한 변호인은 김성민을 변론할 증거를 제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판사에게 다음 재판 기일을 최대한 늦춰 줄 것을 요구했다.



이는 혐의를 인정하면서 반성문과 탄원서 등으로 형량을 줄여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11일 김성민은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민은 캄보디아에서 밀반입된 필로폰 0.8g을 역삼동에서 구매했다고 알려졌다. 김성민은 경찰 조사에서 온라인을 통해 거래해 한 차례 투약했다고 시인했으며, 지난달 13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같은달 19일 검찰로 송치됐다. 이어 26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형사3부는 김성민을 해당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2008년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2011년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 2년간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40시간 선고받은 바 있다.
문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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