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왕과 손잡은 CJ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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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침구 종합 브랜드 개발
CJ오쇼핑이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패션브랜드 베라왕과 패션, 침구 등을 아우르는 종합브랜드를 공동 개발한다.
오는 12일 속옷 브랜드인 ‘베라왕 인티메이츠’를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침구 브랜드인 ‘베라왕 홈’, 9월에는 의류·잡화·뷰티 브랜드인 ‘브이더블유 베라왕’을 선보인다.
디자인은 CJ오쇼핑의 제안을 바탕으로 베라왕이 최종 결정한다. 베라왕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광고에 쓰이는 이미지 사진과 모델들은 베라왕이 직접 고른다. 베라 왕(사진)은 오프라 윈프리, 타이거 우즈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12인으로 선정된 세계적 디자이너다. 한국에선 웨딩드레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베라왕은 CJ오쇼핑이 태국,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에서 홈쇼핑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활용해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인수 CJ오쇼핑 TV사업본부 부사장은 “백화점 등 오프라인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앞으로 5년간 4000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오는 12일 속옷 브랜드인 ‘베라왕 인티메이츠’를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침구 브랜드인 ‘베라왕 홈’, 9월에는 의류·잡화·뷰티 브랜드인 ‘브이더블유 베라왕’을 선보인다.
디자인은 CJ오쇼핑의 제안을 바탕으로 베라왕이 최종 결정한다. 베라왕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광고에 쓰이는 이미지 사진과 모델들은 베라왕이 직접 고른다. 베라 왕(사진)은 오프라 윈프리, 타이거 우즈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12인으로 선정된 세계적 디자이너다. 한국에선 웨딩드레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베라왕은 CJ오쇼핑이 태국,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에서 홈쇼핑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활용해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인수 CJ오쇼핑 TV사업본부 부사장은 “백화점 등 오프라인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앞으로 5년간 4000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