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올해 상반기 미래 기술 육성사업으로 기초과학과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 등 모두 29건의 연구 과제를 지원합니다.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삼성의 미래 기술 육성사업은 10년 동안 1조 5천억 원을 들여 이들 3개 분야에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초과학 지원 과제는 광주과학기술원 정원진 교수의 친환경적인 `알켄` 탄소화합물 합성 연구와 연세대 윤석진 교수의 초기우주 은하 형성 기본단위의 기원 규명, 서울대 이준호 교수의 신경회로 발생과 진화에 대한 유전학적 연구 등 14건입니다.



소재기술에서는 전자부품연구원 김영준 연구원의 새로운 에너지 저장 화학물질 개발과 숭실대 김도환 교수의 화학용매에 내구성을 갖는 유기반도체 겔(Gel) 제조 연구 등 7건이,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는 한국산업기술대 이성남 교수의 교류에서 구동 가능한 새로운 LED 구조 개발과 한양대 유창식 교수의 시스템 반도체 효율 개선을 위한 신개념 회로 설계 기술 등 8건이 선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은 미래 기술 육성사업의 하반기 지원 과제를 오는 6월 12일까지 접수 받아 7월 서면심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삼성은 스마트 센서 소재와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테마로 지정하고 오는 27일부터 다음달(5월) 8일까지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 지원 제안서를 받을 계획입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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