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집중분석 코스닥
출연: 박백민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과장
연초부터 시작된 상승 흐름이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0p 정도의 폭을 둔 상승 박스가 여전히 우상향 패턴이 이어지고 있고 있다. 단기 조정이 나올 수 있지만 상승 패턴은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수급 측면에서 코스닥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오르고 있다. 코스피는 전고점에 다가가며 펀드 환매가 계속 나오며 투신이 매도하고 있어 지난 한 주간 코스닥도 기관이 약 1,000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하지만 지수는 오히려 상승하는 이상현상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거래대금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매매의 중심이 화장품, 바이오로 쏠려 있다. 전일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 중 화장품, 바이오 종목이 6개였다. 중국 지수의 엄청난 상승에 따른 국내 시장의 수혜주는 중국 소비 관련주이며 지속적으로 중국 관련주는 국내 시장에서 연결되는 종목을 찾아서 올릴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중국 관련해서 화장품뿐만 아니라 음식료, 의복도 상승 흐름이다. 최근 코스닥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 지수의 상승이다. 중국 상해지수가 꺾이지 않는 한 코스닥 증시도 우상향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단기 조정의 가능성은 항상 열어둬야 하기 �문에 성급한 추격 매수보다는 고점 대비 20p 정도 단기 조정 시 신규종목을 선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동성이 풍부해졌고 후강퉁 실시 이후 50일 만에 약 17조 원의 자금이 상해종합지수로 유입됐다. 중국 당국에서 MSCI 지수 및 FTSE 지수 편입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는데 편입에 성공한다면 100조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투자 방법은 후강퉁을 통해 직접 매매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ETF를 통해 중국 지수를 매매하는 것이다.
HTS를 통해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하다. 오늘은 차이나 ETF 중 지수 대비 2배의 움직임을 추종하는 차이나 레버리지 ETF를 소개한다. 총 3종의 레버리지 ETF가 상장되어 있는데 코덱스와 아리랑은 기초지수가 HECEI지만 타이거는 기초지수가 CSI300이라는 차이가 있다. 두 지수는 업종과 기업 구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HSCEI는 홍콩H지수로 홍콩에 상장된 주요 기업 40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금융업의 비중이 약 60%다. CSI300지수는 중국 본토에 상장된 대표 기업 300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업종별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KOSPI200지수와 비슷하다. 최근 HSCEI보다는 중국 본토지수가 더 좋았기 때문에 타이거차이너레버리지가 가장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 관련 투자를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인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레버리지 상품은 수익뿐만 아니라 손실도 2배가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전일 KG이니시스, 한국사이버결제 같은 결제주를 강하게 매입하며 해당 종목들이 좋은 흐름을 보였다. 화장품, 바이오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 역시 특정 종목에 대해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제닉, 코스온, 인트론바이오, 아미코젠이 수급에 따라서 상승했다. 하지만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신규 매수 접근은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파라다이스는 기관의 저점 매수가 계속 들어오고 있지만 외국인들은 계속 매도하고 있다. 이러한 힘겨루기 속에 주가는 오르고 빠지는 제자리 걸음이다. 하지만 최근 거래량이 증가했기 때문에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기관이 코스닥 시장 전체에서는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정된 매수 자금으로 기존에 매수해서 올렸던 종목들은 계속 매수하는 모습이다.
캐스텍코리아는 자동차 출력과 연비를 높이는 터보차저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해당 부품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85%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에서는 12%로 3위다. 최종 고객사 기준 현대차 비중이 50%로 글로벌 다변화된 고객선을 가지고 있다. 기존 공장이 24시간 가동되도 물량을 적기에 납품하지 못해 베트남에 신규 공장을 착공했다. 베트남 신규 공장 착공이 앞으로 성장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다. 수급은 2거래일간 투신의 순매수 유입으로 주가가 많이 빠졌다가 최근 조금 상승했기 때문에 눈여겨봐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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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박백민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과장
연초부터 시작된 상승 흐름이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0p 정도의 폭을 둔 상승 박스가 여전히 우상향 패턴이 이어지고 있고 있다. 단기 조정이 나올 수 있지만 상승 패턴은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수급 측면에서 코스닥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오르고 있다. 코스피는 전고점에 다가가며 펀드 환매가 계속 나오며 투신이 매도하고 있어 지난 한 주간 코스닥도 기관이 약 1,000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하지만 지수는 오히려 상승하는 이상현상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거래대금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매매의 중심이 화장품, 바이오로 쏠려 있다. 전일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 중 화장품, 바이오 종목이 6개였다. 중국 지수의 엄청난 상승에 따른 국내 시장의 수혜주는 중국 소비 관련주이며 지속적으로 중국 관련주는 국내 시장에서 연결되는 종목을 찾아서 올릴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중국 관련해서 화장품뿐만 아니라 음식료, 의복도 상승 흐름이다. 최근 코스닥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 지수의 상승이다. 중국 상해지수가 꺾이지 않는 한 코스닥 증시도 우상향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단기 조정의 가능성은 항상 열어둬야 하기 �문에 성급한 추격 매수보다는 고점 대비 20p 정도 단기 조정 시 신규종목을 선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동성이 풍부해졌고 후강퉁 실시 이후 50일 만에 약 17조 원의 자금이 상해종합지수로 유입됐다. 중국 당국에서 MSCI 지수 및 FTSE 지수 편입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는데 편입에 성공한다면 100조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투자 방법은 후강퉁을 통해 직접 매매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ETF를 통해 중국 지수를 매매하는 것이다.
HTS를 통해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하다. 오늘은 차이나 ETF 중 지수 대비 2배의 움직임을 추종하는 차이나 레버리지 ETF를 소개한다. 총 3종의 레버리지 ETF가 상장되어 있는데 코덱스와 아리랑은 기초지수가 HECEI지만 타이거는 기초지수가 CSI300이라는 차이가 있다. 두 지수는 업종과 기업 구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HSCEI는 홍콩H지수로 홍콩에 상장된 주요 기업 40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금융업의 비중이 약 60%다. CSI300지수는 중국 본토에 상장된 대표 기업 300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업종별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KOSPI200지수와 비슷하다. 최근 HSCEI보다는 중국 본토지수가 더 좋았기 때문에 타이거차이너레버리지가 가장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 관련 투자를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인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레버리지 상품은 수익뿐만 아니라 손실도 2배가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전일 KG이니시스, 한국사이버결제 같은 결제주를 강하게 매입하며 해당 종목들이 좋은 흐름을 보였다. 화장품, 바이오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 역시 특정 종목에 대해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제닉, 코스온, 인트론바이오, 아미코젠이 수급에 따라서 상승했다. 하지만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신규 매수 접근은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파라다이스는 기관의 저점 매수가 계속 들어오고 있지만 외국인들은 계속 매도하고 있다. 이러한 힘겨루기 속에 주가는 오르고 빠지는 제자리 걸음이다. 하지만 최근 거래량이 증가했기 때문에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기관이 코스닥 시장 전체에서는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정된 매수 자금으로 기존에 매수해서 올렸던 종목들은 계속 매수하는 모습이다.
캐스텍코리아는 자동차 출력과 연비를 높이는 터보차저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해당 부품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85%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에서는 12%로 3위다. 최종 고객사 기준 현대차 비중이 50%로 글로벌 다변화된 고객선을 가지고 있다. 기존 공장이 24시간 가동되도 물량을 적기에 납품하지 못해 베트남에 신규 공장을 착공했다. 베트남 신규 공장 착공이 앞으로 성장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다. 수급은 2거래일간 투신의 순매수 유입으로 주가가 많이 빠졌다가 최근 조금 상승했기 때문에 눈여겨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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