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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혈관 수술…5년 안에 로봇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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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서울아산병원·현대중공업 개발 나서
    서울아산병원이 현대중공업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심혈관 수술 로봇. 신경훈 기자 nicerpeter@hankyung.com
    서울아산병원이 현대중공업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심혈관 수술 로봇. 신경훈 기자 nicerpeter@hankyung.com
    “세계 최초로 심혈관 수술 로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행사장. 서울아산병원은 심장 부정맥 치료와 혈관 시술에 쓰이는 수술 로봇을 선보였다. 카테터(수술용 가는 관)가 설치된 로봇팔을 원격으로 움직여 시술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서울아산병원과 현대중공업이 함께 개발하고 있다. 서준범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일반 시술은 환자와 의사가 방사선에 피폭될 가능성이 있다”며 “로봇을 활용하면 방사선 피폭을 피하고 시술의 정확도와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로봇을 5년 안에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바이오·메디컬 코리아에는 국내외 바이오·의료 기업 및 병원들의 다양한 신기술이 소개됐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가 주최했다. 종근당 보령제약 메디포스트 알테오젠 등 국내외 5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행사에서 해외 진출 전략을 발표하며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으로 중국 터키 러시아 등 신흥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중국에 합작법인을 세운 메디포스트는 이르면 하반기 중국 보건당국에 임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인도에서는 올해 중 현지 파트너사인 알켐과 공동으로 임상시험에 착수할 방침이다.

    바이오·메디컬 코리아는 10일까지 열린다. 행사가 끝나기 하루 전인 9일까지 동아제약 한독약품 등 30여개 기업이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잡페어도 함께 진행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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