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유병재, "어떡할래, 갈까?", 장도연 "네가 돈 내면" 19금 상황극 폭소



`택시`에 충연한 개그우먼 장도연과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19금 상황극을 펼쳤다.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오만석은 장도연과 유병재에게 연애 시뮬레이션을 요구했다. 상황은 사귄 지 이틀 만에 외박을 원하는 남자친구와 이를 들은 여자의 반응이었다.



이후 상황극이 시작되자 장도연은 유병재에게 "이제 가자 잘가라"고 말했다, 유병재는 아쉬운 표정으로 "어떡할래?"라고 물었다. 계속해서 "어떻게 할래?"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유병재에 장도연은 "뭘 어떻게 해? 무슨 말이야?"라고 되물었다.



용기를 낸 유병재가 장도연을 향해 지그시 바라보며 "어떡할래? 갈까?"라고 다시 질문하자, 장도연은 망설이더니 이내 "네가 돈 내면"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병재는 "저뿐만이 아니고 이 말은 남자들에게 제일 어려운 말이다"고 털어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장도연 유병재, 상황극 리얼하네", "`택시` 장도연 유병재, 경험에서 우러나온 거야?" "`택시` 장도연 유병재, 재미있네" "`택시` 장도연 유병재, 둘다 코믹연기 정말 잘해" "`택시` 장도연 유병재,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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