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운용사 추천 상품] 발행어음 만기 직접 지정해 온라인 매수…年 1.95% 확정수익
메리츠종금증권은 온라인을 통해 발행어음을 매수할 때 기본금리에다 연 0.05%의 우대 수익률을 지급하는 ‘THE SAFE e-발행어음’을 판매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대상이다. THE SAFE e-발행어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자 보호가 되는 온라인 전용상품이다. 고객이 매입한 뒤 만기 지급일자에 확정수익과 함께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다.

기존 오프란인 상품인 ‘THE SAFE 발행어음’에 전 구간 0.05% 우대 수익률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기간별로 1~29일 1.80%, 30~89일 1.80%, 90~179일 1.85%, 180~269일 1.90%, 270~364일 1.90%, 365일 1.95% 등이다. 자금 수요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만기 일자를 직접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부가서비스도 있다. 신규 가입 땐 1년간 온라인 이체 수수료 및 출금 수수료가 면제된다. 전달 50만원 이상 급여를 이체하면 다음달 수수료가 면제된다.

THE SAFE e-발행어음은 최저 가입금액인 100만원 이상을 만기일 지정 방식으로 예치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만기 이전 중도 해지하더라도 경과일수에 따라 약정이율의 50~70%를 지급한다.

THE SAFE e-발행어음에 가입하려면 먼저 영업점을 방문해 종합자산관리계좌(THE CMA plus 또는 THE CMA 급여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록을 한 뒤 홈페이지나 HTS를 통해 매수할 수 있다. CMA 계좌를 개설하면 THE SAFE e-발행어음 외에 메리츠종금증권의 수시입출금형 CMA 상품도 매수할 수 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