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조선 수주 '세계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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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체들이 1분기 수주 실적에서 세계 1위를 탈환했다.
국제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은 5일 올 1분기 세계 선박 수주량 562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가운데 한국 조선사의 수주량은 231만CGT로 4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일본과 중국은 각각 162만CGT(점유율 28.9%)와 135만CGT(24%)를 수주했다. 한국이 1분기 수주 실적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12년 1분기 이후 3년 만이다. 올 1분기 전체 선박 수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1619만CGT)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국제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은 5일 올 1분기 세계 선박 수주량 562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가운데 한국 조선사의 수주량은 231만CGT로 4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일본과 중국은 각각 162만CGT(점유율 28.9%)와 135만CGT(24%)를 수주했다. 한국이 1분기 수주 실적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12년 1분기 이후 3년 만이다. 올 1분기 전체 선박 수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1619만CGT)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