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약업체인 국제약품이 지난 3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825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2월 중순 선보인 약국전용 화장품 ‘라포티셀’이 한 달여 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고 전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국제약품은 당초 라포티셀의 올해 매출액을 30억원으로 예상했지만, 이 추세대로라면 그 이상의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약품의 지난해 매출은 1175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