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서울대 방문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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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과 화장품 사업 제휴
융기원과 화장품 사업 제휴

이씨가 서울대와 손잡고 화장품 개발에 나서는가 하면 학교 운영에도 참여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씨와 서울대 간 인연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9년 결혼 이후 아이들이 먹고 바를 수 있는 안전한 화장품 등에 관심이 있던 이씨는 그해 융기원의 도움으로 천연화장품 브랜드 ‘리아네이처’를 내놓았다.
이후 서울대 기술지주회사는 자회사 밥스누(BOBSNU)를 통해 이씨 측과 절반씩 지분을 가진 ‘리아뷰티앤푸드’를 설립, 리아네이처에 화장품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서울대가 밥스누에 기술을 이전해 특허수입을 올리면, 밥스누는 그 특허를 갖고 리아뷰티앤푸드에서 원료를 생산해 리아네이처에 공급하는 구조다. 서울대 융기원과 리아네이처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과제도 함께 진행 중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