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서인국, 배 뒤집혀 메콩강 입수 `수영실력` 입증



`정글의 법칙`에 출연중인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수영 실력을 과시했다.



3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편에서 매사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에너자이저 서인국이 운전하던 배가 뒤집혀 메콩강에 빠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현지 생존도구인 통발을 설치하기 위해 바구니배를 타고 메콩강으로 나선다. 둥근 모양의 바구니배는 보통의 길쭉한 배와는 달라 처음 타는 사람은 균형을 잡기도 어려운데, 서인국은 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수준급 운전 실력을 보여줘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흥이 난 서인국은 바구니배에서 일어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OST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며 그 순간의 짜릿함을 표현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배가 균형을 잃고 뒤집혔다.



결국 배 위에 서있던 서인국 역시 뒤집어지는 배와 함께 메콩 강의 물에 빠지는 참사를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긍정맨 서인국은 미소를 잃지 않고 수영으로 배를 끌어와, 뛰어난 수영실력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성재가 레이먼 킴이 정글의 천연 재료들로 만든 ‘정글 카사바 맛탕’에 흠뻑 빠진 정글 식구들의 모습도 공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글의 법칙` 서인국, 정말 대단해", "`정글의 법칙` 서인국, 수영 잘 하나보다", "`정글의 법칙` 서인국, 빨리 보고싶다:, "`정글의 법칙` 서인국,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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