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여객기, 알프스서 추락…"탑승객 150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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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기종…한국인 없는 듯
해발 2000m 산속서 잔해 발견
해발 2000m 산속서 잔해 발견
AFP통신은 저먼윙스의 여객기가 오전 9시5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중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알프스 지역 추락 항공기의 잔해는 해발 2000m 산 중에서 발견됐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44명과 승무원 6명 등이 탑승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150여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 상황을 볼 때 생존자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리버 바그너 저먼윙스 대표는 “지금까지 파악된 정보로는 생존자 여부와 규모에 대해 알릴 만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탑승객 상당수는 독일인과 스페인인으로 전해졌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부 장관이 사고 수습을 지휘하고 있으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로 예정됐던 경제 전문가들과 ‘전략대화’ 일정을 접고 프랑스, 스페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하는 등 긴박한 대응에 나섰다.
사고가 난 저먼윙스는 독일 루프트한자의 자회사로 2002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주로 유럽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여객기는 루프트한자에서 1991년부터 24년 정도 운항한 것으로 최대 180여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한국 외교부도 한국인 탑승 여부를 확인 중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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