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썸앤컴퍼니, 빅데이터 분석 자체 플랫폼 개발 본격화
[이선우 기자] 빅데이터 서비스 전문기업 앤썸앤컴퍼니(대표 김수신)(www.andsome.co.kr)가 자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올해를 기점으로 전 산업분야에 걸쳐 빅데이터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기존 데이터베이스(DB)사업부 내에 빅데이터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앤썸앤컴퍼니는 지난 2013년 빅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 1세대 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그동안 삼성증권, 삼성토탈의 이상증후 탐지시스템,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 관세청의 통합보안관제 고도화 구축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맡아왔다. 현재는 SC제일은행과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수신 대표는 "앞으로 데이터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분석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현재 금융권, 건설사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관련 컨설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적용한 자체 분석 플랫폼 개발을 통해 국내 빅데이터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