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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유골 400년 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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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수녀원서…BBC 보도
    소설 ‘돈키호테’의 저자인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유골이 스페인의 한 수녀원에서 발견됐다. 법의학자 등으로 구성된 유골 발굴팀은 마드리드에 있는 삼위일체(트리니티) 수녀원 지하에서 세르반테스의 유골을 찾았다고 BBC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올해는 근대 소설의 아버지로 불리는 세르반테스가 돈키호테를 완간한 지 400주년이 되는 해다. 세르반테스는 소설 ‘돈키호테’ 출판 이듬해인 1616년 68세로 숨진 뒤 이 수녀원에 묻혔다. 수녀원 지하에는 세르반테스의 부인도 함께 묻혀 있다.

    1547년에 태어난 세르반테스는 1575년 터키 해적에게 납치돼 알제리에서 5년간 억류 생활을 했으나 삼위일체 수녀원이 몸값을 내고 그를 구출했다. 이후 세르반테스는 마드리드에 복귀해 수녀원 일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반테스의 묘지는 그의 사망 이후 수녀원이 확장되고 여러 차례 재건축되면서 400년 동안 잊혀져 왔다. 발굴팀은 작가의 사망 기록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이 수녀원에서 세르반테스의 유골을 찾아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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