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현대차, 주주권익보호위 설치한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슈퍼 주총데이

    주주 의견 의사결정에 반영
    국내 상장기업 중 첫 시도
    현대자동차가 이사회 내에 주주권익보호위원회(거버넌스위원회)를 구성한다.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첫 시도로, 경영진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주주의 목소리와 이익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취지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13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현대차 정기 주주총회에서 외국계 기관투자가들의 거버넌스위원회 구성 요청에 “소액주주 보호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경영 환경과 시행 여건 등을 고려해 이사회 규정 등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공무원연금 운용사인 APG의 박유경 기업지속발전담당 이사는 외국계 투자자 20곳의 의견을 모은 특별발언을 통해 거버넌스위원회 설치·운영을 요청했다. 경영 과정에서 주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해 달라는 요구다.

    투자자들이 제안한 거버넌스위원회의 운영 형태는 사외이사 중 한 명이 위원장을 맡고 주주 가치 보호를 전담하게 된다. 위원장은 정기적으로 주주들과 만나 의견을 듣고, 매년 회사의 주주 권익보호 활동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발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6개월 전부터 기관투자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눠 왔다”며 “구체적인 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오천피' 향해 반도체가 이끄는 랠리…차익 매물은 부담" [주간전망]

      증권가에서는 이번주(12~16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단기 급등...

    2. 2

      1년째 7000~9000원에 갇혔다…"주가 1만원 언제 찍나요"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채소 종자 국내 1위 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 글로벌 톱10 도전장 “3~4월 멕시코 법인 설립K채소 종자 영토 확장 노력올해도 사상 최대 경신할 것1만원 돌파 승부수는 M&A&rdquo...

    3. 3

      ‘4조’ 테슬라 계약은 왜 사라졌나…엘앤에프 정정공시의 전말 [박주연의 여의도 나침반]

      엘앤에프의 테슬라 양극재 공급 계약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계약 규모가 2023년 당초 공시했던 3조8347억원에서 계약 종료 직전 정정공시를 통해 937만원으로 급감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공시 시점과 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