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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강달러·금리 우려로 하락…유로화 12년來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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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가 달러화 강세와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영향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7.55포인트(0.16%) 내린 1만7635.3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2포인트(0.19%) 하락한 2040.24, 나스닥종합지수는 9.85포인트(0.20%) 떨어진 4849.94로 각각 마감했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한 미국 증시는 이날 장중 몇차례 반등을 시도했지만 강달러와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않았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아이튠즈와 앱스토어의 장애 발생으로 인해 1.82% 하락했다. 반면 국제 육 하락으로 유나이티드 콘티넨탈 홀딩스 등 운송주는 2% 넘게 올랐다.

    유로화는 이날 한때 1유로당 1.06달러 아래까지 떨어지며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양적완화로 돈풀기를 계속하는 반면 미국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르면 연말께 유로화가 달러화와 동등한 수준이 되는 '패리티'(Parity 등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 인상 시기를 상반기로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도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Fed가 이르면 6월 금리를 올리기 앞서 먼저 발표문에서 '인내심'이라는 단어를 삭제할 것으로 내다봤다. Fed는 오는 17일과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갖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2센트 내린 배럴당 48.17달러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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