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0일 파트론에 대해 전면 카메라모듈 화소 경쟁으로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1만 5천5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대신증권은 파트론의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15.8% 증가한 8천913억 원, 영업이익은 23.8% 늘어난 816억 원으로 전망했습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전면용 카메라모듈 화소수가 5백만 화소로 높아졌고, 보급형인 갤럭시A 시리즈도 동일한 화소를 적용해 올해 카메라모듈 매출액이 5천950억 원으로 작년보다 2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전면 카메라모듈의 화소수 경쟁으로 평균판매단가 상승과 삼성전자 내 점유율을 바탕으로 반사이익이 예상되고, 1천600만 화소 이하 모듈에 대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신증권은 파트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2.3% 증가한 2천96억 원, 영업이익은 48.9% 증가한 188억 원, 영업이익률도 9%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전면 카메라모듈의 하드웨어 경쟁이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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