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홀딩스가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일진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130원(1.67%) 상승한 7920원에 거래됐다.

올해 일진홀딩스는 주력 자회사인 일진전기와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의 실적 호전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초음파 의료기기를 만드는 자회사인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은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4%, 343.3% 증가한 527억원, 41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신제품효과 등을 비롯해 주력 수출지역인 중국·독일 등에서의 성장에 힘입어 8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