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32조원 카타르월드컵 수주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마지막 방문국인 카타르에서 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수주를 적극 지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카타르의 에미리 디완 궁에서 열린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카타르가 월드컵을 앞두고 추진 중인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카타르는 월드컵을 앞두고 1천억달러(약 110조원) 규모의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당 부분의 입찰이 올 상반기 혹은 연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사업은 철도와 도로, 하수처리시설 등 총 290억달러, 우리 돈으로 32조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한국 기업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중동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어 우리 기업이 진출하는데 상당히 유리하며 특히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이를 더욱 공고히 했고 전망이 밝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20억달러의 글로벌 공동투자펀드를 조성해 함께 해외 투자에 나서기로 합의하는 한편 등 원자력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등 경제분야 7건, 비경제분야 4건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디스패치 `이태임 욕설논란 전말` 보도에 예원측 반응은?
ㆍ로또 640회 당첨번호, 1등 당첨자 총 9명.."주요 당첨지역은 어디?"
ㆍ총 당첨금 709억! 로또 1등 당첨자 리스트 공개 돼..
ㆍ지드래곤 열애설 미즈하라 키코 극비 입국, YG 차량 타고 이동…과거 논란 재조명
ㆍ삼성전자, 지난해 실적악화 불구 R&D투자 역대 최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카타르의 에미리 디완 궁에서 열린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카타르가 월드컵을 앞두고 추진 중인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카타르는 월드컵을 앞두고 1천억달러(약 110조원) 규모의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당 부분의 입찰이 올 상반기 혹은 연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사업은 철도와 도로, 하수처리시설 등 총 290억달러, 우리 돈으로 32조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한국 기업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중동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어 우리 기업이 진출하는데 상당히 유리하며 특히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이를 더욱 공고히 했고 전망이 밝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20억달러의 글로벌 공동투자펀드를 조성해 함께 해외 투자에 나서기로 합의하는 한편 등 원자력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등 경제분야 7건, 비경제분야 4건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디스패치 `이태임 욕설논란 전말` 보도에 예원측 반응은?
ㆍ로또 640회 당첨번호, 1등 당첨자 총 9명.."주요 당첨지역은 어디?"
ㆍ총 당첨금 709억! 로또 1등 당첨자 리스트 공개 돼..
ㆍ지드래곤 열애설 미즈하라 키코 극비 입국, YG 차량 타고 이동…과거 논란 재조명
ㆍ삼성전자, 지난해 실적악화 불구 R&D투자 역대 최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