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건모 "전세 9억짜리 아파트 샀는데…" 이럴 수가

'힐링캠프' 김건모 / SBS 방송 캡처

'힐링캠프' 김건모

가수 김건모가 자신의 재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김건모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지금도 용돈을 받는다. 안 그랬으면 나는 벌써 거지가 됐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김건모는 "어머니는 지금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으며 나는 따로 나와 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거주하는 집에 대해서는 "처음에 전세로 살려고 했는데 전세가 9억이었다. 그럼 사는게 낫겠다고 생각해서 가족과 상의 끝에 구매했다"며 "난 좋아서 직접 도배도 하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명의가 엄마 이름으로 돼있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MC 성유리 역시 "나도 모든 재산이 부모님 명의로 되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김건모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건모, 입담은 여전하더라" "'힐링캠프' 김건모, 어머니가 재산관리 도와주나보네" "이제 결혼할 때 되지 않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