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 급등 부담에 1980선 '후퇴'…기관 매도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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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에 1980선으로 내려왔다. 기관이 오전장보다 매도 규모를 늘렸다.
27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0포인트(0.16%) 내린 1989.88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가 랠리를 끝낸 반면 나스닥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관이 1751억원 순매도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99억원과 513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1646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가 181억원, 비차익거래가 1465억원 각각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화학, 철강금속,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은행 등이 내림세다. 의료정밀, 증권, 음식료업, 종이목재, 서비스업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 중인 반면 SK텔레콤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등은 오름세다.
인수전이 본격화된 금호산업은 이틀째 상승세다. 금호산업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도 오르고 있다. 유가하락에 S-Oil SK이노베이션 LG화학 한화케미칼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다시 62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1.22% 오른 624.6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7억원과 296억원 순매수다. 개인만 493억원 어치 팔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다음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CJ E&M 컴투스 등이 1~5%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등도 상승세다.
간통죄 폐지 소식 영향에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가 급등하고 있다. CS엘쏠라는 100억원 상당의 유상증자 소식 이후 상한가로 치솟았다. 사물인터넷 특별법 제정 가능성에 어보브반도체 와이솔 케이엘넷 코콤 엔텔스 링네트 모다정보통신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 시각 현재 전날보다 3.15원(0.29%) 오른 110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27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0포인트(0.16%) 내린 1989.88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가 랠리를 끝낸 반면 나스닥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관이 1751억원 순매도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99억원과 513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1646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가 181억원, 비차익거래가 1465억원 각각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화학, 철강금속,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은행 등이 내림세다. 의료정밀, 증권, 음식료업, 종이목재, 서비스업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 중인 반면 SK텔레콤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등은 오름세다.
인수전이 본격화된 금호산업은 이틀째 상승세다. 금호산업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도 오르고 있다. 유가하락에 S-Oil SK이노베이션 LG화학 한화케미칼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다시 62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1.22% 오른 624.6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7억원과 296억원 순매수다. 개인만 493억원 어치 팔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다음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CJ E&M 컴투스 등이 1~5%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등도 상승세다.
간통죄 폐지 소식 영향에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가 급등하고 있다. CS엘쏠라는 100억원 상당의 유상증자 소식 이후 상한가로 치솟았다. 사물인터넷 특별법 제정 가능성에 어보브반도체 와이솔 케이엘넷 코콤 엔텔스 링네트 모다정보통신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 시각 현재 전날보다 3.15원(0.29%) 오른 110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