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소진, 지난달 DSP 계약해지 "추측성 기사 자제" 당부







베이비카라 소진이 지난달 DSP와 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베이비카라 소진 사진 정보=방송화면캡처)









소진은 DSP미디어에서 5년간 연습생 생활을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이후 걸그룹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와 MBC 뮤직이 손잡고 만든 오디션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에 출연했다.





소진은 그간 DSP미디어에서 수년 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6인 멤버들과 함께 베이비 카라를 결성했다. 하지만 결국 소진은 미션에 탈락했고, 영지가 카라의 새 멤버로 선발됐다. 이후 소진은 지난달에 소속사와 합의하에 계약이 마무리됐다.







앞서 24일 베이비카라 소진은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아직 소진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25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소진은 DSP미디어와 한 달 전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며 "현재 유족들은 추측성이나 과도한 보도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 들었다. 너무 안타깝다. 우선 유족들을 위해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도와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베이비카라 소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베이비카라 소진,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베이비카라 소진, 어떻게 이런 일이", "베이비카라 소진, 너무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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