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의 첫 공급에 투자자 `관찰 단계`

-실수요자 위주 맞춤상품 공급

분양의 최대 비수기라 불리는 2월 넷째 주에 청약을 접수 받는 단지는 전국에서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청라2차 골드클래스"가 유일하다.



그간 미분양과 싼 전세라는 타이틀로 투자자에 홀대 받던 인천 청라지역은 2011년 이후 신규 아파트의 공급이 완전히 중단되었다.



초기 공급당시 중대형 아파트 위주의 분양으로 중소형아파트의 신규 공급이 절실한 상황인데다 매매시세와 전세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투자자들은 관심만 보일 뿐 최근 수도권의 호황지역에서 청라로는 쉽게 이동하지 않는 눈치다.



청약광풍으로 불리던 청라지역에 발 빠르게 옮겨 탔던 초기 투자세력들은 치열했던 경쟁만큼 쓴 손해를 맛봐야 했고, 그 경험으로 인해 아직은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고 첫 분양현장인 "청라 2차 골드클래스"를 케이스로 삼으려 심각하게 관찰을 하는 단계인 것이다.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청라지역에 사업을 앞둔 주택업체들도 첫 분양현장의 최종성과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청라의 남은 땅 중 가장 좋은 위치로 평가 받는 탁월한 입지와 우수한 평면, 시세수준 이하의 분양가로 까다로운 실수요자들의 입맛을 철저히 맞추려 노력한 "청라2차 골드클래스"가 청라지역 시장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지 앞으로의 흐름에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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