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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유가 이젠 오르나…한달새 1200억 몰린 원자재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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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유가 이젠 오르나…한달새 1200억 몰린 원자재펀드
    원유 관련 원자재펀드에 한 달 새 1000억원 넘는 자금이 몰렸다. 지난해 반토막 난 글로벌 유가의 반등을 염두에 두고 투자자들이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어서다.

    25일 펀드평가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원자재펀드로 지난 한 달간 1215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최근 한 달간 테마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 중 가장 많은 자금이 몰려들었다.

    이들 자금 대부분은 ‘미래에셋TIGER원유선물특별자산ETF’(1625억원), ‘삼성WTI원유특별자산1’(212억원) 등 원유 관련 펀드로 흘러들었다. 원자재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투자자들이 원유 관련 펀드의 저가매수에 나섬에 따라 관련 펀드들의 수익률도 한 달 새 2~8% 반등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글로벌 유가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섣불리 저가매수 기회로 삼으면 안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우석 대신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현 시점을 글로벌 유가 저점으로 판단하기엔 이르다”며 “셰일 에너지 생산량 증가 등에 따라 추가 하락이 가능해 당분간 유가 상승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천원창 신영증권 연구원도 “3월 단기 조정시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볼 만하다”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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