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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투자 오후증시] 머니칼럼 - 옐런 의장의 통화정책 보고의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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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투자 오후증시]



    <머니칼럼>

    화상연결 : 박문환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이사



    제목-자넷 옐런의 달라진 메시지



    박문환 이사(샤프슈터)...자넷 엘런 연방 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오늘 새벽에는 상원에서 증언을 마쳤습니다. 전혀 예기치 못했던 매우 매파적 발언이 하나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시장은 조용했습니다. 그 부분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가장 궁금했던 것이 바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 미국의 경기 흐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의 여부였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아직 살짝 부족한 면은 있지만 그럼에도 노동시장의 개선세가 뚜렷해지고 있고, 미 경제에 대해서도 한층 더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다는 평가입니다.



    옐런 의장의 통화정책 보고의 시사점

    - "물가상승률이

    목표치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타당한 확신` 서면 긴축 개시할 것"



    하지만, 그보다 매우 놀라운 발언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옐런은 "기대 물가가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는

    <타당한 확신>이 서면 긴축을 개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2%를 넘어서면" 이 아니라,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타당한 확신이 서면.."이라는 발언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말은 곧, 노동시장만 정상화된다면 굳이 물가가 2%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긴축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말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온순한 비둘기가 매로 변한 순간이었는데요, 그녀의 매파적 발언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옐런 의장의 통화정책 보고의 시사점

    - "금리인상 시기

    너무 오래 저울질하면 위험 초래"

    - "한동안 매우 확장적인 통화정책 펴왔고

    이제는 미래를 봐야할 때"



    이어, 옐런은 "금리인상의 시기를 너무 오래 저울질하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한동안 매우 확장적인 통화정책을 펴왔고, 이제는 미래를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진정 금리인상을 염두에 두고 그런 말을 했는지는 오늘 밤에 한 번 더 확인을 해 봐야 하겠습니다만,



    6월~9월 중 첫 美 금리인상 가능 판단

    제가 판단하기에는 예정했던 수순대로 6월~9월 사이에는 첫 금리인상이 시작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옐런, 이르면 다음 회의서 `인내심` 삭제 가능 시사

    또한, 어제 말씀을 드렸던 <인내심>과 관련된 문구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역시 빠르면 다음달 17~18일에 예정된 차기 회의에서 <인내심>이라는 문구가 조기에 삭제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물론, "인내심이라는 단어가 삭제된다면, 그만큼 경제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위원회가 판단하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돼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앞서 했던 발언과 더불어 좀 더 금리인상에 대한 확신을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채권·외환시장 큰 동요 없어

    하지만, 이상하게도 시장에서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예전 같으면 이 정도의 강력한 발언이라면 큰 폭의 하락이 있어야 했는데요,

    주식시장은 오히려 상승했고 채권 시장 역시 그녀의 발언 직후

    금리가 빠르게 오르내리는 정도를 보였지만

    결국 보합 주변에서의 짧은 등락에 불과했습니다.

    달러화 역시 두드러진 강세보다는 보합 주변을 머물 뿐이었습니다.

    왜 금리인상에 시장의 반응이 모호해진 걸까요?



    美 금리인상에 대한 영향력 약해져

    첫째, 약발이 다 한 것 같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시장은 긴축을 준비해 왔었기 때문에 더 이상 반영될 여지가 없다는 판단입니다.

    강연회 때마다 느꼈던 부분입니다만, 개인투자자 열 분이면 9분 정도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시작되면 주가가 폭락하거나 혹은 크게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데 놀랐습니다.

    지금 팔고 금리 올리면 사야되는 거 아니냐고 구체적인 전략까지 저에게 제시할 정도였는데요, 문제는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그리 생각한다면 기다리는 조정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순차적인 금리인상 어려워

    둘째, 베이비 스텝입니다.

    과거 그린스펀 때에는 금리를 주로 25BP씩 순차적으로 상승을 시켰었습니다만

    이번에는 과도한 시장 유동성으로 인해 순차적인 금리인상은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자넷 역시, 만약 금리인상이 시작되더라도 연준이 오랫동안 정상적인 금리 수준으로 올리지 않고 기다릴 것임을 강조했는데요, 아마도, 과거 금리인상 사이클에서 정상적인 중립 금리로 인정이 되었던 4~5% 수준에 크게 미달되는 2.5~3.5%가 정상적인 중립 금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결론적으로, 금리가 인상되어도 그 폭이 과거와는 많이 다르다는 점과, 그 마저도 금리인상에 대한 두려움이 시장에 너무 과도하게 반영되었다는 점 등이 오늘 새벽 자넷 옐런의 매파적 메시지에도 오히려 주가가 오르고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이 조용했던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연초에 말씀드렸듯이, 금리 이슈는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금리인상 하면 푹 빠질 것이라는 생각은 일단 접어 두십시오. 금융시장에 무조건이란 없습니다.

    물론 우크라이나 등 다른 이슈로 흔들릴 수는 있습니다.



    조정 시 매수 전략 권고

    당연히 흔들리면 매수하고, 상승하면 매도하지 않고 보유하는 전략이 2015년 기본 전략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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