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테리어 소품과 청소도구 등 집 단장 용품을 최대 25% 할인하는 ‘새봄맞이 기획전’을 연다. 영국산 스트라타 컬러 수납함(28L)은 5900원에, 비비드 리빙박스(62L)는 1만2000원에 판매한다. 공기정화 식물과 향초·디퓨저는 2개 구매 시 10%씩 할인해준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지난해 3월 집 단장 용품 매출이 연평균 대비 3배 이상 늘었다”며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옥션도 다음달 8일까지 ‘옥션, 다시 봄’ 행사를 열고 각종 생활용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3M 막대걸레, 정전기포(100장), 물걸레(60장)를 묶어 50% 할인한 1만9800원에, 2.1L 리큐 진한겔 리필(6개)은 2만1900원에 내놓는다. 또 겨울 의류 수납을 위한 8종 압축팩 세트와 발뮤다 에어엔진 공기청정기는 각각 9900원, 49만9000원에 판다. 2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 1만장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