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 김경률, 생일 하루 앞두고 자택서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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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김경률이 지난 22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지방경찰청 고양경찰서는 "고인이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아파트에서 오후 3시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경찰서는 "11층에 있는 자신의 방 창문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며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발표했다.
김경률은 3쿠션 당구 세계 랭킹 9위의 당구선수다. 지난 2011년에는 한국 당구 역대 최고 기록인 세계 2위까지 차지한 바 있다.
그는 지난 9일 미국 당구의류회사와 스폰서십 계약을 하기도 해 추락사의 원인을 두고 의문점을 낳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명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6일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경기지방경찰청 고양경찰서는 "고인이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아파트에서 오후 3시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경찰서는 "11층에 있는 자신의 방 창문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며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발표했다.
김경률은 3쿠션 당구 세계 랭킹 9위의 당구선수다. 지난 2011년에는 한국 당구 역대 최고 기록인 세계 2위까지 차지한 바 있다.
그는 지난 9일 미국 당구의류회사와 스폰서십 계약을 하기도 해 추락사의 원인을 두고 의문점을 낳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명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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