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의 3분 건강 in 약손명가] ‘명절 증후군 예방 및 극복법’

[뷰티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렘과 기쁨도 잠시, 고강도의 가사일을 해야 하는 주부들은 벌써부터 명절 증후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명절 증후군은 비단 주부들만 겪는 일이 아니다. 꽉 막힌 도로에서 장 시간 운전을 해야 하거나, 친척들의 따가운 잔소리를 받는 이들 모두 명절 증후군을 겪는다.

그렇다면 명절 증후군이란 무엇일까. 약손명가 이병철 회장이 명절 증후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해결책&극복법을 제시한다. (편집자 주)

명절 증후군이란?

명절 증후군은 스트레스와 과로 등으로 명절 전, 후에 나타나는 각종 이상 증세를 말한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소화, 위장장애가 있다. 또한 무리한 노동 후에 오는 허리통증, 손목관절 통증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갑자기 울화가 치민다거나 작은 일에 극도로 예민해 지기도 한다. 이로 인해 몸살과 요통, 하혈, 마비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체로 명절증후군 증상은 주부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취업 청년, 혼기 찬 미혼 남녀를 비롯해 시어머니까지 대상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명절 증후군 해결책&극복법

고향에 내려가기 위해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피로가 누적되고 통증이 동반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 시간에 한 번씩 휴게소에 들러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운전석의 등받이를 110도 정도로 유지하고 엉덩이를 좌석 깊숙이 넣어 등받이에 붙이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명절에는 바닥에 쭈그려서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들이 많다. 등을 구부리고 바닥에 앉게 되면 체중의 2~3배 이상의 하중을 허리에 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바닥보다는 식탁이 좋고 바닥에 앉을 경우 벽에 등을 기대고 앉는 것이 좋다. 특히 폐경기에 접어든 주부들은 요통이 디스크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명절 음식은 기름진 음식이 많기 때문에 소화장애와 배탈이 일어나기 쉽다. 특히 고혈압을 앓고 있는 이들은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하며 하체비만이 심한 여성들은 과일 같은 냉한 음식을 절제해야 한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녹차, 마테차, 매실액 등 기름기를 제거하고 소화를 돕는 음료를 마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음식 절제가 어려운 이들은 압박붕대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압박 붕대를 늑골에 감으면 먹을 때 포만감이 빨리 들어 음식물을 절제하기 쉬워진다.

명절증후군에 대처하는 약손명가 관리

어깨, 목, 두상관리- 등과, 어깨, 목덜미를 비롯해 후두와 두상 전체 뭉침을 풀어줌으로써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처럼 머리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집중관리. 목 근육 이완 효과, 어깨가 가벼워지는 효과 등 명절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한번에 해소할 수 있다.

슬림복부관리-과식&폭식으로 급격히 체중이 불어난 이들을 위한 관리로 뱃살이 빠지고 장기 기능이 활발해 지는 효과를 준다. 또 소화불량, 변비 등 위장 장애를 앓고 있는 이들에게 적합한 관리로 셀룰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분해하고 탄력을 준 후 팩을 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도움말: 약손명가 이병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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