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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사이트] 올해도 계속되는 스팩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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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KB투자증권 등 설립 잇따라
    마켓인사이트 2월17일 오후 1시31분

    한화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 등 연초부터 증권사들의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설립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스팩 설립 열풍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한화에이스스팩1호는 지난 13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예비심사를 청구한 3개 기업은 모두 스팩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달 28일 KB제7호스팩이 올해 첫 예비심사 청구에 나섰고 29일 KTB스팩2호가 뒤를 이었다.

    스팩의 초기 자금을 대는 발기주주의 면면은 다양하다. KTB스팩2호에는 인터넷 방송채널 아프리카TV가, KB7호에는 벤처캐피털 에스티벤처스가, 한화에이스스팩1호에는 사모투자회사 G&A PE가 각각 최대주주로 참여한다.

    지난해 정부가 상장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면서 스팩 상장 수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장 건수는 총 26개로 지난해 전체 상장기업(유가 6개, 코스닥 66개)의 36%에 달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저금리 기조와 벤처 활성화 분위기로 올해도 스팩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최성용 KB투자증권 주식자본시장(ECM) 상무는 “스팩은 원금이 보장되는 무위험 투자이기 때문에 일정 비율을 담으려는 기관과 개인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이 많아 스팩 설립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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