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문 여는 병원·약국 어딜까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 연휴 몸이 아플 때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확인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알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문 여는 병원·약국 찾으려면(사진과 기사는 관계 없음)

서울시는 설 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응급·당직 의료기관 540곳과 휴일 지킴이 약국 1480곳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열린약국찾기', '울동네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장소 찾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 연휴 서울 당직 병원과 약국이 궁금할 때는 119나 120으로 전화하면 된다. 119에선 전문의 의료상담과 외국어 상담도 제공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종로 강북삼성병원 등 지역 응급센터 30곳, 노원 원자력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4곳, 영등포 씨엠충무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외 종합병원 13곳 등 총 67곳이다.

당직의료기관은 성동 서울연합의원 등 야간·휴일 지정진료기관 49곳, 이 밖에 병·의원 평균 540곳이 돌아가며 비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13개 품목은 집 근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편의점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누리꾼들은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에 대해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일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해야",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아플 일이 없어야",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올해도 확인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