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로 로쉐 오너, 밸런타인데이 사망…세계 30대 부호 별이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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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페레로 로쉐로 잘 알려진 세계적 제과업체 페레로 그룹의 오너, 미켈레 페레로 회장이 밸런타인 데이인 지난 14일 사망했다.
1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레로 회장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나코 동북부 휴양도시 몬테카를로 자택에서 89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페레로 회장은 2주전까지만 해도 헬기를 이용해 몬테카를로 자택에서 이탈리아 북서부 알바에 있는 회사까지 매일 출근해 신제품을 시식하고 디자인에 대해서도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레로 그룹에서는 페레로 로쉐를 비롯해 악마의 초콜릿으로 유명한 누텔라, 킨더 초콜릿 등을 판매하고 있다.
페레로 가문의 자산은 2014년 기준 234억달러(약 25조 7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포브스집계 세계 30번째 부호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레로 회장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나코 동북부 휴양도시 몬테카를로 자택에서 89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페레로 회장은 2주전까지만 해도 헬기를 이용해 몬테카를로 자택에서 이탈리아 북서부 알바에 있는 회사까지 매일 출근해 신제품을 시식하고 디자인에 대해서도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레로 그룹에서는 페레로 로쉐를 비롯해 악마의 초콜릿으로 유명한 누텔라, 킨더 초콜릿 등을 판매하고 있다.
페레로 가문의 자산은 2014년 기준 234억달러(약 25조 7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포브스집계 세계 30번째 부호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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