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옛사랑의 노래 작곡가 故 이영훈 편으로 다비치, S, 마마무, 문명진, 옴므, 윤민수, 노브레인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마마무가 3번째 순서로 호명 되자 멤버 화사는 “내일은 없으니까요.”라며 “몸이 부서져라 무대를 하고 오겠다”고 노련한 말투로 각오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마마무가 부를 곡은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였다. 이문세의 몇 안되는 빠른 비트의 곡으로 신나는 리듬이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가사와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와 드라마 OST로도 쓰였으며 많은 후배 가수들에게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마마무는 반짝이는 골드 의상을 입고 나와 정열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깊은 보이스로 노래를 시작한 마마무는 라틴풍의 편곡에 맞춰 가창력과 댄스를 뽐내 명곡 판정단을 무대에 흥겹게 취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원곡에는 없는 새로운 랩을 선보이는가 하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은 무대 장악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혼신을 다한 무대라는 것이 느껴졌다.



대기실도 마마무의 무대에 열광했다. 무대를 지켜본 노브레인의 보보는 마마무에 감탄하며 “같이 춤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쑥스럽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마마무의 정열적인 무대에 명곡 판정단도 뜨거운 호응으로 보답했다. 마마무는 41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 마마무 자체 최고 점수로 S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비치의 강민경이 문명진의 팬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리뷰스타 박혜림기자 idsoft2@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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