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대표이사 조용병)은 오늘 13일 국토교통부,한국투자공사(KIC) 등과 함께 해외인프라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은 국토부와 한국투자공사, 공공기관(인천국제공사, LH, 도로공사, K-water, 철도시설공단) 그리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KDB인프라운용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BNP파리바운용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해외 인프라 투자 노하우를 국토부, 한국투자공사 및 공공기관 등과 공유해 해외 건설시장에서 중요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프라 사업 진출에 시너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한BNP파리바운용은 이미 인프라사업 재무적 투자자(FI)로서 파키스탄 수력발전소(400억 원), 포르투갈 태양광 발전소(400 억 원)에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또 신한BNP파리바운용의 인프라운용 1팀에서 운용하는 글로벌 인프라 2호 펀드는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그린필드(인프라사업의 개발 및 건설단계에서 실행되는 투자 방식) 위주의 해외 인프라사업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펀드로, 지난 2011년 2,000 억 원의 규모로 설정됐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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