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최재성이 홍인영을 찾아갔다.



12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연출 신창석, 극본 이해정 염일호) 123회에서는 신세영(홍인영 분)을 찾아가 신태오(윤선우 분)와의 일본행을 막으려 하는 신대성 사장(최재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 신태오가 세영과의 일본행을 선언한 후 신대성은 세영을 찾아간다. “태오와 일본에 가겠다고?”라며 묻는 신대성에게 세영은 영문을 모르는 표정을 지었고, 신대성은 모르는 척 하지 말라며 윽박지른다.



또한 신대성은 “들레와 결혼하겠다고 할 때는 그렇게 좋아하는 표정이더니 네 얘기를 할 때는 꼭 죽으러 가는 사람 같더라. 태오한테 넌 여자 아니야”라며 헛꿈꾸지 말라고 소리쳤다.



이어, 태오에게 그녀는 그저 동생일 뿐이라는 것을 환기시키던 신대성은 “이제 동생 같은 마음도 없어졌을 지도 모르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게 만든 네가 뭐가 예쁘겠냐”며 “태오에게 넌 그저 악몽 같은 것일 게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절대 아들 신태오가 세영과 함께 떠나게 두지는 않겠다고 단언한 신대성은 태오 빼고 원하는 게 있으면 이야기 하라고 말하며 “그렇게 우리 인연 끝내자”라며 돌아섰고, 뒤에 남겨진 세영은 눈물을 흘렸다.



한편, KBS 2TV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는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리뷰스타 노윤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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