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 황정음을 지성에게 보냈다.



2월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진수완 극본, 김진만-김대진 연출)’에서는 오리온(박서준)과 오리진(황정음)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현(지성)이 걱정된 오리진(황정음)은 오리온(박서준)에게 "미안. 아무래도 가봐야겠다. 네가 전에 나한테 그랬잖아. 넌 프로니까 선택은 내가 해야 한다고. 난 내 선택 끝까지 책임지고 싶다.“라며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이어 “난 이미 이 게임에 자유로울 수 없다. 어쩐지 나도 이 게임에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책임이 있는 것 같다."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오리온(박서준)은 “따라와라. 데려다 줄게. 너 차 안 갖고 왔잖아”라며 예전처럼 오리진(황정음)을 대했고, 오리진(황정음)은 그제서야 “이제야 오리온 같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후 차도현의 집 앞에 도착한 오리진(황정음)은 오리온(박서준)에게 "야, 우리 간만에 그거나 한 번 해볼까. 우리 어렸을 때 잘하던 거 있잖아?“라며 말을 건넸고, 오리온(박서준)은 "우리가 잘하는 게 뭔데? 설마..안 돼. 나 절대 못해. 미쳤냐. 우리가 나이가 몇갠데 지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곧 “우리가 누구시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사랑과 진실 어둠을 뿌리는 나 리진, 리온”이라며 주문을 외웠다.




리뷰스타 전미용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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