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안재현 "목둘레 6cm 줄었다"...첫 주연 `부담백배`





배우 안재현이 첫 주연을 맡은 `블러드`로 큰 부담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안재현은 11일 서울 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에서 "몸무게는 둘째 치고 목둘레가 6cm 줄었다"며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안재현은 `블러드`에서 뱀파이어 외과의사 박지상 역을 맡았다. SBS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이어 세 번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안재현은 `블러드`로 첫 주연을 맡게 됐다.



안재현은 "`별에서 온 그대` 때는 신이 많지 않았다. 한 회에 한 신 정도 있어서 연기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런 느낌이 있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도 승기와 아라를 서포트 하면서 정보를 주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리액션과 정보 전달을 중심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현은 "이번에는 아무래도 부담이 컸다. 다른 작품은 김수현, 전지현, 이승기, 고아라를 보면서 부담을 피할 수 있었는데 박지상 역은 부담감이 직접적으로 왔다"며 "심적 부담이 굉장히 컸다. 몸무게는 둘째 치고 목둘레가 6cm 줄었다. 잠을 못 잘 정도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블러드`는 난치병 환자들을 살리고 생명의 존귀함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뱀파이어 외과의사 박지상(안재현)의 성장을 담은 드라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재현, 심적 부담이 컸구나", "안재현 힘내세요", "안재현이 주연을 맡은 `블러드` 대박나길", "안재현이 출연하는 `블러드`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안재현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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