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한샘이 대형 외국계 가구회사인 이케아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또한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승한 기자입니다.



<기자> 가구공룡 이케아의 국내 진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1.6%의 매출 신장을 이끌어낸 최양하 한샘 회장.



최 회장은 이케아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망 확대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최양하 한샘 회장

" 이케아 들어오면서 저희가 심혈을 기울였던 것은 유통망 보안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대리점들 대형화 한 것. 목동을 비롯해 직매장을 확대한 것 부엌부분에서도 표준매장이라고 그래서 대형매장 확대해 나간게 작년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

이케아만 하더라도 대형매장 한개 유통밖에 없다.

우리는 유통망이 대리점 직매장, 부엌 인테리어, 온라인 건설회사에 이르기까지 유통망이 상당히 많다.

그 부분이 가장 커다란 장점이라 볼 수 있고, "



최양하 한샘 회장은 앞으로 대형 외국회사와 맞서기 위해서 원가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최양하 한샘 회장

" 올해 가장 경쟁이라 생각하는 것 이케아. 이케아와 경쟁하기 위해선 첫번째가 원가경쟁력 부분을 우리가 맞추는데 주력해야 하겠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의 품질과 택배 시공서비스 부분은 이케아가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저희들이 충분한 경쟁력으로 경쟁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신혼부부의 라이프 스타일을 크게 5가지로 나누고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20여개의 공간을 제안했습니다.



한샘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한샘웨딩클럽`을 런칭해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를 갖는 한편, 전국 매장에서 신혼집을 미리 볼 수 있는 `3D 시뮬레이션 상담서비스`를 운영해 젊은 고객들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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