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미국, 고객 10만 명 탈세 방조 HSBC 조사 착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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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미국이 전 세계 고객 10만여 명의 탈세를 방조한 HSBC에 대한 조사에 곧 착수한다.
영국 BBC는 영국 하원 공공회계위원회(PAC)가 이 사안을 조사할 방침이며 필요할 경우 HSBC 측에 자료 제출을 명령할 계획이라고 9일 보도했다.
마거릿 호지 PAC 위원장은 HSBC의 탈세 방조에 대해 '충격적'이라며 글로벌 은행이 부유한 엘리트를 위해 비밀리에 이 같은 행위를 했다고 비판했다.
대니 알렉산더 영국 재무부 장관도 고객의 탈세 행위에 공모한 은행 고위직을 단죄할 수 있도록 법을 바꾸거나 규제 권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영국 BBC는 영국 하원 공공회계위원회(PAC)가 이 사안을 조사할 방침이며 필요할 경우 HSBC 측에 자료 제출을 명령할 계획이라고 9일 보도했다.
마거릿 호지 PAC 위원장은 HSBC의 탈세 방조에 대해 '충격적'이라며 글로벌 은행이 부유한 엘리트를 위해 비밀리에 이 같은 행위를 했다고 비판했다.
대니 알렉산더 영국 재무부 장관도 고객의 탈세 행위에 공모한 은행 고위직을 단죄할 수 있도록 법을 바꾸거나 규제 권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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