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0일 대웅제약에 대해 다양한 신제품 도입으로 올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목표주가는 기존 8만9천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7% 감소한 57억원을 기록했다"며 "고혈압치료제 `올메텍`과 항궤양제 `넥시움` 등의 약가인하와 R&D 비용 증가가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하 연구원은 "올해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아셀렉스캡슐`(골관절염치료제) 국내 판권계약을 맺고 아스텔라스제약의 당뇨병치료제 `슈글렛`에 대한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난해 9월 프로모션을 계약한 다케다의 `닥사스`(COPD:만성폐쇄성폐질환제) 등과 함께 매출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성장률이 하향 조정됐지만 `나보타`(주름개선제)의 글로벌 제품화 추진, 프로모션 수수료 수입의 안정된 유입, R&D 강화 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크게 저평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도엽기자 dy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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