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티볼리 한달만에 7,700대 계약··디젤 모델 출시 6월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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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티볼리)
쌍용차 티볼리, 누적 판매 7,700대 돌파...디젤 모델 출시일 `공개`
9일 쌍용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티볼리의 누적계약이 7,700대를 넘어섰다.
공식출시 전부터 3800대의 사전판매 기록을 올린 티볼리는 지난달 13일 출시 이후 16일 동안 3900대를 추가 판매,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국내에서만 2만5000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하지만,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현재 고객이 티볼리를 계약 한 후 인도 받기까지 한 달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오는 6월 디젤 모델이 출시되면 티볼리 판매는 더욱 늘어나 인도 받기까지의 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관계자는 “출시 후 평일 잔업과 주말 특근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라며 “공장라인을 풀가동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차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자동차 티블리는 42개월의 연구개발기간과 3500억원의 개발비를 드려 완성한 쌍용의 야심작이다.
쌍용차 티볼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쌍용차 티볼리, 티볼리 잘 만들었다", "쌍용차 티볼리, 솔직히 출시후 디자인 조금 실망 레인지로브 이보크 급 디자인으로 기대했는데", "쌍용차 티볼리, 디젤 출시하면 연비 기대해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쌍용차 홈페이지)
임종화기자 lim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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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현재 고객이 티볼리를 계약 한 후 인도 받기까지 한 달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오는 6월 디젤 모델이 출시되면 티볼리 판매는 더욱 늘어나 인도 받기까지의 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관계자는 “출시 후 평일 잔업과 주말 특근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라며 “공장라인을 풀가동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차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자동차 티블리는 42개월의 연구개발기간과 3500억원의 개발비를 드려 완성한 쌍용의 야심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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