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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들미디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부가판권 획득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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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들미디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부가판권 획득해 '주목'
    98세 조병만 할아버지와 89세 강계열 할머니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애절한 모습을 담고 있는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개봉 초기부터 입소문을 타며 현재까지 관객 수 478만 명을 돌파했다. 역대 다큐멘터리 흥행 1순위였던 '워낭소리'의 기록마저 갈아치웠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지난해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으로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받았다. 영화를 연출한 진모영 감독은 "작은 영화로 큰 사랑을 받았다"며 "할머니 할아버지와 관객들이 만들어 준 기적"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이렇듯 극장에서 한차례 돌풍을 일으킨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오는 10일부터 IPTV, 케이블 VOD, 인터넷 VOD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게다가 설날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VOD 서비스가 개시돼 연휴동안 많은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스크린의 감동을 안방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 영화의 부가판권을 보유한 ㈜캔들미디어(대표이사 이규율)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캔들미디어는 얼마 전 상영관 독과점 논란을 불러온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부가판권도 계약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캔들미디어의 이러한 행보는 향후 부가판권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부가판권 시장은 매년 20%씩 확대돼 최근 4년간 5배 이상 성장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캔들미디어는 지난해 70억 원을 들여 부가판권 유통대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업체는 전년도 대비 88% 증가된 영업이익으로 2014년 11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38억원에서 12억원으로 대규모 흑자 전환이 이뤄져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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