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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소폭 하락 흐름…경영권분쟁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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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61포인트(0.24%) 내린 1950.91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및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도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해, 약세를 지속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9억원과 50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741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돌아서 280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 건설 전기가스 등의 업종이 오름세고, 철강금속 운송장비 통신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 한국전력 제일모직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경영권분쟁에 휩싸인 종목들이 강세다. 일동제약이 2대주주 녹십자의 이사 선임 제안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엔씨소프트도 최대주주인 넥슨의 주주제안 소식에 3%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하락반전했다. 3.55포인트(0.59%) 내린 600.58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5억원과 119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611억원의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35원 상승한 109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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