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는 숙명여대가 주최하고 건국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중앙대가 참여한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열리며 중·고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공상담관 △대학홍보관 △진로진학 특강 3개 주제관이 운영된다.
박람회에선 6개 대학 22개 전공 대학생들이 1:1 학과 상담에 나선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요령을 직접 설명하고, 대학별 합격생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박람회 참여 대학들의 2016학년도 주요 입학전형도 안내한다.
이번 박람회는 적성에 맞는 전공·진로 탐색, 맞춤형 대입 정보 제공 등 중·고교생의 입시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최측인 숙명여대 관계자는 “고교교육 정상화에 힘써 온 숙명여대가 보다 많은 수험생에게 실질적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를 기획했다”며 “6개 대학이 모인 만큼 수험생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학생 멘토와의 1:1 상담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진로와 전공을 탐색해보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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