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사전 진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파악한 뒤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9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진단 연계형 컨설팅으로 운영되며, 국내전문가 컨설팅과 해외전문가 컨설팅으로 구분해 지원한다고 중진공은 설명했습니다.



국내전문가 컨설팅은 경영·기술 전 분야에 대해 기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컨설팅하며, 업력과 업종 제한 없이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합니다.



해외전문가 컨설팅은 국내전문가가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 기술전문가를 초청해 컨설팅하며, 제조업 기술분야 중소기업이면 업력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우영환 중진공 창업기술처장은 “사전 진단을 통한 컨설팅 연계지원은 기업 상황에 맞는 컨설팅 주제 도출이 가능해 중소기업의 호응이 좋았다”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자생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단 연계형 컨설팅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미리 기업진단 사업에 참여해 컨설팅 맞춤연계 추천을 받아야 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중소기업컨설팅지원사업 홈페이지(www.smbacon.go.kr)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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