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무 대표 수익률 34% 1위…"포스코, 장기투자 추천"
한국경제TV 간판프로그램 ‘개미들이 행복한 세상-대박천국’ 1부 증시투나잇(매주 월~목 오후 10~11시)의 와우넷 파트너 모의투자 수익률 대결 프로그램 ‘WOW스탁킹 시즌2’가 지난 2일 2월 대회를 시작했다. 6일 종가 기준으로 민경무 대표가 34.33%의 계좌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권정호 대표로 10.5%의 수익을 냈다. 지난 1월 대회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한 이희진 대표는 7.7% 수익률로 3위, 이종원 대표는 6.2%로 4위에 올랐다. 한옥석 소장은 5.5%로 5위를 차지했다.

민경무 대표(민박사)는 주요 매매 종목인 ‘우리들제약’에 대해 “테마주가 강세이기 때문에 2일 시초가부터 공략해 4일 이익을 실현했다”며 “32% 정도의 수익을 거둔 종목이지만 다시 상승하기에는 위험성이 있는 종목”이라고 평했다. 또 다른 매매 종목인 ‘포스코’에 대해선 저평가 기업으로 장기 추천하고 있는 종목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본다면 저평가된 가격이며, 현재 주가도 기술적 반등만 나온다면 5% 정도의 수익은 충분한 구간이라는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WOW스탁킹 시즌2’는 와우넷 파트너들이 모의계좌 HINT를 이용해 매매한 계좌수익률로 그 순위를 정하고, 1개월 동안의 계좌수익률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www.wowtv.co.kr)에서 볼 수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